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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교통기금 고갈… 도로보수 전면 중단
07/05/16
뉴저지 주 도로 및 교량의 보수 공사가 2일 자정부터 전면 중단됐습니다.
휘발류세 인상을 통한 교통기금 확보를 두고, 찬반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주지사는 30일 뉴저지에서 교통기금으로 진행되고 있는 모든 공사를 중단시키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보수가 필요한 도로와 교량,철도 등 교통 시설에 대한 공사 중단과 지연 등으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이가중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크리스티 주지사와 주 하원은 지난달 30일로 고갈된 교통기금을 확충하기 위해 휘발류세를 갤런당37.5센트까지 올리는 대신 판매세를 현행 7%에서 6%로 낮추고, 은퇴 연금에 대한 세금 공제 혜택을 늘리는 법안에 극적으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주상원이 의회에서 법안을 표결조차 부치지 않아 자동 폐기되고, 교통기금 확보에 실패했습니다.
이에 크리스티 주지사가 그 책임을 전가하기 위해 이번 조치를 내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주상원은 판매세가 인하되면 주 전체 예산의 근간을 망칠 뿐 아니라, 이미 음식과 의류 등에는 세금이 부과되지 않기 때문에 저소득층과 중산층들은 실질적인 세금 공제 혜택을 체감할 수 없고, 오히려 세금 부담이 더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반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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