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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선거 투표율, 젊은 층은 높고 노년층은 저조

07/06/16




올해 20대 총선은 2030세대의 투표율이 크게 올랐습니다. 20대의 투표가 승패를 갈랐다는 분석도 나왔는데요.
미국 내 재외선거 투표율도 20~30대 젊은 층의 투표 참여도가 높았고, 노년층은 상대적으로 저조했습니다.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0대 총선 투표율을 최종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미국에서 재외투표에 참여한 30대 초반의 투표율은 50.7%로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또 30대 후반은 49.6%, 20대 후반이 38.9%, 20대 초반 27.4% 등 20대와 30대의 투표율은 20대 초반을 제외하고는 30%를 훌쩍 넘었습니다.
이에 반해 60대 이상 노년층의 투표율은 대부분 20%대에 그쳤습니다.
60대는 29%, 80대 이상은 26.5%에 불과했고, 70대만이 35.8%를 기록했습니다.
40~50대 중년층의 경우 40대는 37.1%, 50대는 25.2%의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올해 처음 투표에 참여한 만 19세의 투표율은 22.1%를 기록했습니다.
이와 같은 현상은 20대 총선 전체 투표율에도 동일하게 나타났습니다.
20대와 30대 투표율은 각각 52.7%와 50.5%로 19대 총선과 비교해 7.1~11.9% 포인트 상승한 반면, 50대 투표율은 19대 총선 62.4%보다 1.6% 포인트 감소한 60.8%를 기록했습니다. 정치 전문가들은 정부 여당의 일방 독주를 견제하려는 젊은 세대의 적극적인 투표가 여소야대의 3당 체제를 만들었다는 해석이 수치로 증명됐다고 풀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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