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공화당, ‘총기 규제 법안 표결’ 입장 철회

07/07/16




공화당이 다수인 연방하원이 총기 규제 법안에 대한 입장을 바꾼 것으로 보입니다.
원래는 이번 주로 총기 규제 법안을 표결할 계획이었지만, 입장을 철회했습니다.

폴 라이언 하원의장은 지난달 30일 "테러 요주의 인물 명단에 올라있는 사람들이 총기를 사지 못하도록 하는 총기 판매 규제 법안을 표결할 계획"이라고 지지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6일 뉴스콘퍼런스에서 완전히 입장을 바꿨습니다.
라이언 하원의장은 "민주당이 헌법 수정 제2조를 위반하려고 하는데 헌법에 규정된 권리를 침해하는 법안을 통과시킬 생각은 없다"며 "민주당이 다수당이 되기 전까지 총기 규제 법안 처리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라이언 하원의장의 이와 같은 태도와 관련해, 총기 관련 피해자들은 총기 규제를 위한 싸움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2005년 캘리포니아주 사우전옥스에서 총격 사건으로 가족을 잃은 한 피해자는 "총기사건의 피해자들과 생존자들은 총기 규제가 상식적인 법안이란 것을 알기 때문에 굴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최근 CNN 여론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2%는 총기 구매자의 신원조회 강화를, 87%는 형사범죄자나 정신병력이 있는 구매자의 총기 구매 금지를 지지한다고 대답했습니다.

DownloadFile: 05.jpg
  
Copyright ⓒ 2016 Channel Korea.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Intonet Solu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