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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총 맞을 확률, 흑인이 3배나 높아
07/12/16
실제로 흑인 청소년이 경찰의 총에 맞아 사망할 확률은 백인 청소년에 비해 21배나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9일 '평등정책센터’가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흑인 청소년이 경찰 총에 사망할 확률은 100만 명 당 31.1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같은 연령대의 백인 청소년은 100만 명 당 1.47명으로 무려 21배나 차이가 난다고 지적했습니다.
평등정책센터는 지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12개 대도시와 중간 규모 도시에서 경찰이 무력을 행사한 만9000건의 사건 케이스들을 분석했습니다.
그결과 경찰이 인종 구분없이 일반 시민이 연루된 사건에서는 곤봉구타, 후추용액 분사, 테이저 건이나 총 발사 등 무력을 행사하는 경우가 2%가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흑인 범죄 용의자에 무력을 행사한 경우는 백인 용의자에 비해 3배 이상 많았습니다. 또 경찰이 흑인에게 무력을 집행한 경우는 흑인 인구 10만명 당 273명, 백인에 무력을 집행한 경우는 백인 인구 10만 명 당 76명에 그쳤습니다. 뉴욕타임스는 경찰력 집행과 재판 관행 분야에 대해 흑인들의 불신이 매우 높다며 사법 분야에 관한 흑백 인식 격차를 줄여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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