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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교육기관 ‘세종학당’으로 명칭 통일
07/13/16
한국 정부가 해외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한국어 보급 기관들을 ‘세종학당’ 브랜드로 통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단, 한글학교는 현행을 유지하고, 원하는 경우에는 심사를 거쳐 전환할 수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 외교부는 한국시간으로 12일 국무회의에서 한국어 교육 통합내용을 담은 ‘해외 한국어 교육 지원체계 개선 세부 실행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해외 한국어 교육기관으로는 문체부가 ‘세종학당’을, 교육부가 ‘한국교육원’을, 외교부가 산하 재외동포재단을 통해 ‘한글학교’를 각각 따로 운영하거나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번 실행방안의 국무회의 의결에 따라 교육부가 운영하는 교육원과 재외동포 사회에서 운영되는 한글학교가 세종학당과 연계해 기능 중심으로 개편될 예정입니다.
한국 교육원의 경우 뉴욕 등 외국에 있는 교육권 30곳이 ‘한국 교육원 세종학당’으로 지정되고, 세종 학당 교재를 사용하는 한편, 필요하면 세종학당에서 교원도 지원받기로 했습니다. 단 한글학교는 재외 동포사회에서 자발적으로 설립해 이끌어온 민간 자생단체임을 고려해 현행을 유지하고, 세종학당으로 전환을 원하는 한글학교는 심사를 거치면 전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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