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흑인 사살 경관’ 정식 기소 5건 뿐
07/14/16
지난 2014년 이후 전국에서 경찰이 비무장 흑인을 사살한 사건은 11건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이 가운데 정식 기소된 사례는 5건에 불과했습니다.
13일 뉴욕타임스는 경찰이 비무장 흑인을 사살한 사건이 2014년 4건, 2015년 6건, 올해 들어서만 2건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케이스에 연루된 경찰들은 모두 사건 직후 보직이 변경되거나 행정 휴가에 처해졌습니다. 하지만 정작 해고된 경찰은 4명에 그쳤고, 사임한 경찰도 한 명 밖에 없었습니다.
지난 2014년 뉴욕시 스태튼아일랜드에서 불법으로 담배를 팔던 에릭 가너를 체포하던 중 그를 숨지게한 경찰도 보직이 변경됐지만, 해고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욱이 정식 기소된 사례는 5건에 불과했습니다.
기소는 대배심에 의해 비공개로 결정되는데 그 이유와 증거도 역시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검찰도 사건 수사에 있어 경찰을 동료로 간주하기 때문에 경찰을 기소하는데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한편 11건의 케이스 중 네 건은 피해자 가족과 배상금에 합의했고, 배상금은 500~650만 달러 선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해당 경찰국과 시정부는 거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고, 대부분의 합의문에는 잘못을 시인하는 것이 아니라는 문구가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DownloadFile: 05.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