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뉴욕주 세탁소 비상… ‘퍼크 사용 금지’ 추진
07/21/16
뉴욕 주에서 대표적 세탁 용제인 '퍼크' 사용 금지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연방정부가 시행할 규제보다 더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한인 드라이클리닝 업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는 20일 맨해튼에서 열린 노동착취 단속 태스크포스 구성 1주년 기념식에서 "뉴욕주 환경보호국과 보건국에 세탁 용제 퍼크가 종업원들의 건강에 미치는 유해성에 대한 연구를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 결과를 토대로 뉴욕주에서 퍼크 사용 금지 법안을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연방환경보호청은 오는 2021년부터 주상복합 건물 내 세탁소의 퍼크 사용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2020년까지 퍼크를 사용하는 장비를 전면 교체해야 하는데 뉴욕주가 이보다 앞서 퍼크 사용 규제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다만 구체적인 법안 내용과 추진 시기 등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뉴욕시 세탁소 중 60%에 해당하는 2000여 곳은 한인 소유로 나타나, 업계는 바짝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뉴욕한인드라이클리너스협회 김상균 전 회장은 "연방정부의 퍼크 사용 규제보다 훨씬 앞서 규제가 된다고 하니 초비상 상태"라며 "조만간 회원들과 회의를 열고 향후 대책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DownloadFile: 03.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