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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로 지카 감염.. 첫 의심사례발생

07/22/16





미국 내 최초로 모기에 의한 지카 바이러스 감염 의심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발병 국가를 방문한 적이 없는 플로리다 주 여성이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일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데이드카운티에서 해외 발병 국가 방문과는 연관성이 없는 지카 바이러스 감염 의심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당국은 현재 이 여성이 모기에 물려 바이러스에 감염됐는지에 대한 실험을 진행 중입니다. 이날 백악관은 성명을 발표하고 "만약 플로리다주에서 발견된 이번 사례가 모기에 의한 감염으로 확인되면 미국 자치령을 제외한 국내 최초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주 보건국은 이 감염자의 해외 발병 국가 방문 여부와 다른 감염자와의 성적 접촉 여부에 대해서는 세부 내용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질병통제센터는 모기에 의한 국내 첫 감염 사례로 의심되는 이번 케이스 조사를 위해 플로리다주에 560만 달러의 추가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플로리다주에는 지카 바이러스 전파 매개체인 이집트 숲모기와 흰줄 숲모기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플로리다주를 포함한 국내에서 모기에 물려 감염된 사례는 보고된 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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