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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통령 후보 ‘힐러리 클린턴’ 지명
07/27/16
미국 주요 정당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대통령 후보가 탄생했습니다.
민주당이 어제 전당대회에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전 장관이 어제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의 대의원 롤 콜 투표에서 최종 후보가 되기 위해 필요한 대의원 과반을 확보했습니다.
클린전 전 장관은 이날 경선 경쟁자이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 전폭적인 지지 속에 민주당 후보로 지명됐습니다.
샌더스 의원은 이날 롤 콜 투표 마지막 순서인 버몬트주의 선택을 발표하면서 클린턴 전 장관이 당의 공식 후보로 선출됐음을 직접 선포했습니다.
샌더스 의원은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백악관 입성을 막으려면 반드시 클린턴 전 장관을 중심으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한편 1990년대 클린턴 후보의 내조로 대통령을 지낸 남편 빌 클린턴도 이날 든든한 외조에 나섰습니다.
그는 아내를 최고의 ‘체인지메이커’ 라고 치켜세웠습니다.
또 어머니이자 아내, 정치인으로서 클린턴 전 장관의 강점을 열거했습니다.
클린턴 후보가 올해 대선에서 승리하면, 클린턴 전 대통령은 첫 '영부군’으로 등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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