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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제로’ 효과 떨어졌나… 사망자 늘어나

07/28/16





뉴욕시는 보행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 비전제로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교통사고 사망자는 지난해 보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캠페인의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27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1월~6월 사이 5개 보로에서 58명의 보행자와 12명의 자전거 이용자, 41명의 차량 운전자 및 동승자 등 총 111명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지난해 63명의 보행자와 5명의 자전거 이용자, 29명의 차량 운전자 및 동승자 등 107명이 숨진 것과 비교하면 네 명이 늘었습니다.
2014년부터 시정부는 2024년까지 보행자 사망자를 0으로 줄이기 위한 비전제로 캠페인을 중점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뉴욕시내 도로 차량 제한 속도가 시속 30마일에서 25마일로 하향 조정됐고, 학교 주변 과속 감시카메라 확충과 사고 다발 지역의 과속방지턱, 제한 속도 표지판도 설치됐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뉴욕시가 충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교통 옹호 그룹인 '트랜스포태이션 얼터네이티브' 측은 "지금 이 추세라면 2055년까지도 교통사고 사망자를 '0'으로 줄이지 못할 것"이라며 "뉴욕시가 각종 단속과 사회 기반시설 예산을 늘리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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