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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에서도 발암물질 검출

07/29/16




갈수록 전자담배의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일반 담배의 연기 때문에 전자담배를 피우시는 분들 계실 텐데요.
전자담배의 증기에서도 발암 물질이 검출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로렌스 버클리 국립연구소는 전자담배의 증기에서 눈과 호흡기를 자극하는 화학물질인 프로필렌글리콜과 글리세린 등 29가지 화학 물질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프로필렌글리콜과 글리세린은 인공적으로 연기를 만드는데 쓰이는 화학물질로 연방 보건부가 발암 물질로 분류하고 있는 화학 물질입니다.
연구소는 이 두 물질이 전자담배 내부에서 고열에 분해될 경우 독성 폐기종을 일으키는 포름알데히드, 아크롤레인 같은 독성 화학 물질을 추가로 생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소의 한 연구원은 "전자담배 옹호자들은 일반 담배에서 나오는 발암 물질보다 전자담배에서 나오는 발암 물질이 더 적다고 주장하지만, 절대 안전하다고 볼 수는 없다"며 "일반 담배가 심하게 몸에 나쁘다면, 전자담배는 몸에 나쁘다는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전자담배는 일반 담배보다 흡연량이 많아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발암 물질을 빠른 시간 안에 흡입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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