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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늘어나면, 실업률 낮아진다
08/01/16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는 이민자가 증가해서 미국 노동자의 임금이 떨어지고, 실업률이 높아졌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주장을 반박하는 연구 보고서가 발표됐습니다.
지난 26일 케이토연구소는 지난 1820년부터 2014년까지 134년간의 통계를 통해 이민자 유입과 실업률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민자 증가로 미 노동자의 임금이 떨어지고, 실업률이 높아졌다는 도널드 트럼프의 주장이 전혀 사실에 근거하지 않는 정치적 선동에 불과하다는 반박성 분석 보고서입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30여 년간 이민자 유입이 증가한 시기에는 오히려 실업률이 하락하는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트럼프 후보의 주장과는 전혀 다른 정반대의 분석입니다.
연구소 관계자는 “이민자 유입 통계와 실업률 통계를 비교 분석한 결과, 높은 이민비율과 높은 실업률은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오히려 실업률은 이민비율이 낮아질 때 높아지고, 이민비율이 높아질 때 낮아지는 정반대 현상이 도드라졌다”고 지적했습니다. 보고서는 130여 년간 이민비율이 평균치를 넘어선 시기의 실업률 평균은 5.7%, 평균치보다 낮았던 시기의 실업률은 1.5%포인트가 더 높아져 7.2%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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