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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주 모기에 의한 지카 감염자 14명으로

08/01/16




플로리다 주에서 모기에 물려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10명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지금까지 총 14명이 플로리다주에서 모기로 바이러스에 감염됐는데요.
확산 가능성에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 플로리다 주 스콧 주지사는 모기에 물려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새로운 10건의 사례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9일 남성 3명, 여성 1명 등 총 4명을 합치면, 플로리다 주에서 자생하는 모기에 물려 지카에 감염된 이가 14명으로 늘었습니다.
새로 감염 사례가 보고된 곳 역시 기존 감염자가 거주하는 마이애미 시 북쪽의 윈우드 지역으로 알려졌습니다.
플로리다 주 보건국은 현재 해당 지역에서만 모기를 통해 지카가 전파되고 있다고 추정했습니다.
한편 새로 감염된 10명 중 6명은 감염 증상이 없었습니다.
플로리다 주 보건국은 지난주 첫 모기를 통한 감염 사례를 발표한 직후 해당 지역의 주택을 일일이 방문하고, 200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거쳐 추가 감염자를 발견했습니다.
이에 스콧 주지사는 질병통제예방센터에 플로리다 주의 지카 확산 저지를 지원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백악관은 질병통제예방센터 지카 긴급 대응팀을 즉시 플로리다 주에 투입하고 현지 보건 인력을 돕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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