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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미출제문제 대량 유출 의혹
08/05/16
대학입학자격시험인 SAT의 미출제 문제가 대량으로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그 동안 기출문제가 유출된 적은 종종 있었지만, 미출제 문제가 유출된 건 처음입니다.
3일 로이터 통신은 최근 SAT 주관처인 칼리지 보드에서 SAT 독해 지문 20여 개와 수학 150여 개 문항이 유출됐다고 전했습니다.
그 동안 SAT 기출문제가 유출된 사건은 종종 있어왔지만, 미출제 문제가 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번에 유출된 문제가 학생들에게 한 번도 공개되거나 출제되지 않은 문항들이고, 누가, 어떻게 얼마나 많은 문항을 유출시켰는지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SAT 주관사인 칼리지 보드는 문제들의 수준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한편 새로운 문제 출제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문제 은행 식으로 재사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유출된 문제를 미리 풀어본 학생들은 본 시험에서 똑같은 문제를 풀게 돼 높은 점수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입니다.
하지만 칼리지보드는 예정대로 10월1일 SAT를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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