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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 바이러스 백신 임상실험 본격화
08/05/16
지카 바이러스 백신의 임상실험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국립앨러지 전염병 연구소가 3일 두 명의 자원봉사자들에게 백신 접종을 실시했습니다.
국립앨러지전염병연구소는 3일 두 명의 자원봉사자들에게 DNA를 기반으로 한 실험용 지카 백신을 접종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실험은 기존에 예정됐던 임상실험일보다 한 달쯤 앞선 일정으로 진행됐고, 이달 말까지는 18~35세 자원봉사자 총 80명에게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볼티모어, 조지아주 애틀랜타 등 총 세 곳에서 진행됩니다.
자원봉사자들은 세 그룹으로 나뉘어 같은 양의 백신을 각각 다른 시간 간격으로 맞게 되고 44주간 건강 체크를 받게 됩니다.
연구소 측은 "만약 백신이 잘 듣는다면 2차 임상실험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연방식약청의 승인을 받으면 내년부터는 일반인들에게 접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보다 수일 앞서 이노비오 제약회사가 개발한 백신의 임상실험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시작됐습니다.
이노비오의 지카 백신 개발에는 한국 제약사인 진원생명과학도 동참해 화제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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