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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소두증 신생아 사망… 미국 첫 사례
08/12/16
텍사스 주에서 지카 바이러스로 인해 신생아가 사망하는 첫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플로리다 주에서는 모기에 물려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주민이 21명으로 늘었습니다.
9일 텍사스주의 해리스 카운티 보건국은 소두증 신생아가 출산 직후 휴스턴 외곽의 병원에서 숨졌다고 발표했습니다.
신생아의 엄마는 임신 상태에서 지카 바이러스 창궐국가인 엘살바도르를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국은 지난 5일 신생아에 대한 조사를 거쳐, 아기가 지카 감염에 따라 숨진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이보다 앞선 지난 6월 말 다른 건강문제를 겪던 유타주 여성 노인도 지카 창궐 지역을 방문했다가 감염돼, 목숨을 잃은 바 있습니다.
한편 플로리다 주에서 모기에 물려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주민은 21명으로 늘었습니다. 릭 스콧 플로리다 주지사는 9일 모기에 물려 전파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카 감염자가 기존 17명에서 4명 추가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감염자 역시 마이애미 시 북쪽에 있는 마이애미 데이드 카운티의 윈우드 지역에서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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