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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 사흘째 지연 운항
08/12/16
델타항공의 비행편 취소가 사고 발생 사흘째인 10일 오전까지 이어졌습니다.
델타항공이 21일까지는 비행편 취소에 따른 예약 변경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델타 항공 측은 10일 오전에만 150편의 비행을 취소시켰습니다.
다만 오후부터는 정상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델타항공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예약 비행편이 취소돼 새로운 비행 스케줄을 잡아야 할 경우 오는 21일까지는 예약변경비용을 부과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애초 오는 12일까지만 예약변경 수수료 웨이버 정책을 적용하기로 했지만, 비행편 취소와 지연 출발이 워낙 많은 만큼 기간을 좀 더 연장했습니다.
예약변경비용은 국내선 200달러에서 국제선의 경우 500달러까지입니다.
이와 별도로 델타는 비행편 취소 및 3시간 이상 지연 출발로 불편을 겪은 고객들에게 200달러짜리 바우처를 지급할 계획입니다.
한편 델타항공의 이번 사태는 지난 8일 애틀랜타 본사에 전기를 공급하는 '조지아 파워'의 정전에서 비롯됐습니다.
정전으로 전산시스템이 마비되면서 사고 첫날에만 무려 1000편의 비행이 취소됐고, 3000건의 지연출발이 잇따랐습니다.
9일에도 700여 편의 비행이 취소되고, 2400여 편이 지연 출발하면서 수천 명의 여행객이 큰 불편을 겪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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