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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폭력시위’로 비상사태 선포

08/15/16




그런가하면 위스콘신 주 밀워키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되고 주 방위군이 배치됐습니다.
경찰 총격에 사망한 20대 남성에 대한 항의 시위가 폭력적으로 번지면서 시위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밀워키에 비상사태를 선포한 스콧 워커 위스콘신 주지사는 14일 주 방위군을 흑인 밀집지역의 주요 도로에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지사는 ‘주 방위군은 경찰의 요청이있으며 경찰을 돕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워커 주지사의 비상사태 선포는 전날의 폭력시위가 재연될 가능성을 차단하려는 조치로 해석됐습니다.
전날 밤 흑인 거주자가 압도적으로많은 밀워키의 북부 지역에서는 과격 폭력시위가 벌어졌는데 이는 이날 낮에 경찰의 검문에 응하지않고 도망가던 23세 남성이 경찰의 총격에 사망한 데 대한 항의였습니다.
당시 이 남성은 권총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검문을 받게된 이유와 이 남성의 인종 등은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전날 밤 최소 200여 명이 참가한항의 시위가 격렬하게 전개되면서 주유소와 자동차 부품가게, 은행지점, 미용용품 공급회사 등 최소 4곳이 불타고, 경찰차에 타고 있던 한 경찰관은창문 안으로 날아든 벽돌에 맞아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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