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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지애나 폭우 피해 속출

08/15/16





동부는 폭염으로, 남부는 때아닌 홍수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루이지애나주가 홍수로 7천 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면서 4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나흘째 계속된 비로 현재까지 주민 7000명 이상이 구조됐으며 존 벨 에드워즈 루이지애나 주지사는 12일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비는 지난 11일부터 내리기 시작해 루이지애나뿐만 아니라 앨라배마.미시시피주 등 멕시코만 연안 지역을 휩쓸었습니다.
일부 지역은 물에 잠긴 채 고립된 섬으로 변했고 배턴루지 동부에서 탕기파호아 패리시까지 12번 주간고속도로도 폐쇄됐습니다.
현재 폭우의 위력는 약해진 상태입니다.
하지만 에드워즈 주지사는 홍수 사태는 끝나지 않았다며 주민들에게 계속 실내에 머물러 달라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또 14일에도 헬리콥터와 구조용 선박들이 침수 지역에서 고립된 주민들을 구출하기 위한 작전이 긴박하게 전개됐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국립기상청은 이번 폭우로 루이지애나주 남동부와 미시시피주 남부에 있는 강이 잇따라 범람하는 등 홍수 피해가 확산되고 있으며 잠시 소강 상태를 보이고는 있지만 1~2일 더 내릴 가능성도 있어 추가 침수 피해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현재까지 사망자 4명에 실종 1명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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