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전국 20여 호텔 고객 해킹
08/16/16
금융 기관, 백화점, 대형 마켓 그리고 동네 주유소나 편의점 등 어디에서나 크레딧카드 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전국의 20여 개 호텔에서 고객들의 정보가 유출됐습니다.
CBS 등 언론는 15일 전국 10개 주 호텔 20여 곳에서 고객들의 정보가 유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해킹으로 인한 고객들의 이름과 크레딧카드 번호, 카드의 만료일과 고유번호 등의 정보 유출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진행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힐튼. 셰라턴. 매리엇. 웨스틴. 하이엇 등 유명 호텔을 운영하는 HEI 호텔앤리조트 측은 또 텍사스주 포트워스에 있는 DFW 매리엇 호텔앤골프클럽에서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지난 4월 28일 사이 투숙한 고객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HEI가 운영하는 컴퓨터 시스템은 고객들의 크레딧카드 정보를 저장하고 있지는 않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해커들은 컴퓨터 시스템에 카드 정보를 빼내가는 악성 소프트웨어를 설치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HEI 측은 "해킹 사태에 대비한 조치를 취하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호텔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업체 화이트 로징도 2013년 해킹공격으로 고객 신용카드와 직불카드 정보가 유출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트럼프 호텔에서도 고객들의 신용 정보가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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