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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넘다 체포된 밀입국자 증가
08/16/16
국경을 넘는 밀입국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가족 단위 밀입국자가 급증하고, 나홀로 밀입국도 증가하고 잇습니다.
이미 올해 총밀입국자는 지난 회계연도 규모를 넘어섰습니다.
최근 이민세관단속국이 공개한 국경 순찰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남서부 국경 인근 지역에서 체포된 밀입국자는 약 3만4000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000명 증가했습니다.
당국 관계자는 14일 보수 성향 매체 워싱턴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보통 밀입국은 더운 여름 동안 줄어드는 경향이 있는데 올 여름은 기존과는 다르게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가족 단위의 밀입국은 100%나 증가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가족 단위로 국경을 넘다 체포된 밀입국자는 총 5만8,720명으로 지난해 동기 2만9,406명 대비 100%나 급증했습니다.
청소년과 아동의 '나홀로 밀입국'도 57%나 증가했습니다.
국가별로는 엘살바도르에서 국경을 넘는 밀입국자가 가장 많았고 이어 과테말라, 온두라스, 멕시코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또한 나홀로 밀입국 아동은 과테말라 출신이 가장 많았습니다.
워싱턴 타임스는 "올 회계연도 현재까지 집계된 총 밀입국자 규모는 이미 지난 회계연도 규모를 넘어섰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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