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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FK 총격 소동 ‘금메달 함성’ 가능성 높아

08/16/16




전 세계 곳곳에서 테러가 발생하면서 테러 공포는 이제 일상이 되었습니다.
우뢰와 같은 함성과 박수 소리에도 놀랄 수 있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이번 JFK공항 총격 대혼란은 올림픽 중계 중 우사인 볼트가 금메달을 따는 순간의 환호성일 수 있다는 경찰의 조사가 나왔습니다.

15일 JFK 8번 터미널에서 총격 소리가 났다는 신고가 첫 접수되면서 큰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당시 터미널에 있던 TV는 올림픽 중계 채널에 맞춰져 있었고 그 순간은 우사인 볼트가 9초 81의 기록으로 남자 100m 3연패에 성공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한 경찰 관계자는 뉴욕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이날 우사인 볼트가 남자 100미터 결승 경기에서 우승을 하면서 경기를 관람하던 공항 이용자들이 박수를 치며 함성을 질렀는데 이를 총격 소리로 오인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8번 터미널을 사용하고 있는 아메리칸에어라인의 한 직원의 증언도 경찰의 추측에 신빙성을 더했습니다.
한편 이 사건으로 온 가족이 6시간 넘게 공항에 갇혀 있었던 한 한인은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공항측이 지연된 시간 동안 주차비 33달러를 모두 다 받아 어이가 없었다"는 불평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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