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택시 면허 영어 시험 폐지
08/22/16
이민자들에게 취업의 벽은 언어로부터 시작됩니다.
택시 업계에 취업하려해도 영어가 문제가 되어왔는데요.
이제부터 뉴욕시 운전 면허 시험이 외국어로도 가능하게 됐습니다.
옐로캡 등 택시 운전 면허 취득을 위한 영어시험이 지난 19일부터 없어졌습니다.
뉴욕타임스는 20일 보도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앞으로는 ‘뉴욕시 옐로캡 운전자 자격시험을 외국어로도 볼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민자들은 스페인어.벵갈어 등 다양한 언어로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됐습니다.
이는 최근 위성위치확인시스템을 활용한 다양한 지도 앱이 나오면서 목적지만 확실하게 전달되면 기사와 승객 간 대화 없이도 길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된 데 따른 것입니다.
지난해 택시리무진국이 지리와 관련된 문항을 없앤 것도 같은 이유에서입니다.
우버나 리프트도 현재 운전 기사에게 영어 능력을 요구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민자 커뮤니티에서 영어시험이 택시 업계 취업의 장벽이 된다며 폐지를 주장한 것도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하지만 뉴욕시는 영어시험은 폐지하지만 택시 기사들이 기본 영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는 방침입니다.
오스틴 피난 시정부 대변인은 "영어시험이 폐지돼도 승객의 안전과 서비스에는 해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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