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FBI, 힐러리 이메일 추가 발견

08/23/16




힐러리 대선 후보가 또 악재를 만났습니다.
개인 이메일 계정 부정 사용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공화당의 공세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막판 표심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의 22일 보도에 따르면 FBI는 클린턴이 국무장관 시절 사용하던 개인 이메일 서버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이메일을 대량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2014년 클린턴 측 변호사들은 클린턴이 국무장관 재직 시절 개인 계정으로 주고받은 이메일 3만여 건을 국무부에 제출했었습니다.
하지만 연방수사국이 또다시 1만 5000건을 추가로 찾아낸 것입니다.
처음 이메일 발견 당시 법무부와 FBI는 수사 끝에 이 사건을 불기소 처분하기로 했지만, 이번에 추가 이메일이 대거 발견되면서 트럼프 후보 등 보수 진영의 공세가 다시 거세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FBI는 추가 발견된 이메일을 연방법원 판사에게 제출하고 내용을 분석 중이며 이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대선인 11월 8일 이전에 내용이 공개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언론들은 “국무부가 10월 14일을 전후해 이메일 내용을 공개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고 보수성향 시민단체 ‘사법 감시는 11월 8일 이전에 공개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메일 내용 공개가 앞당겨질 게 확실시되면서 선거 막판 표심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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