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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모든 혈액은행에 지카 검사 확대 권고

08/26/16




모든 헌혈 혈액을 대상으로 지카 검사가 확대됩니다.
지카 감염자가 확산되는 추세에서 감염된 혈액이 수혈에 사용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아직 미국에서 수혈로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푸에르토리코와 플로리다 주 등 일부에 내려진 기존 혈액 검사 조처가 미 전역으로 확대됐습니다.
식품의약청은 지카에 감염된 피가 수혈에 사용되지 않도록 사전 대비 차원에서 검사 범위 확대를 권고했습니다.
플로리다 주에서는 모기에 물려 지카에 감염된 환자가 40명 이상으로 늘었습니다.
하지만 이들 대부분이 어떠한 증상도 보이지 않기 때문에 혈액은행이 혈액 제공자와 나누는 일상적인 문진만으로는 지카 감염자를 찾아낼 수 없는 상태입니다.
FDA는 이에 혈액 전수 검사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조지아, 앨라배마, 미시시피, 루이지애나, 텍사스 등 남부 5개 주를 비롯 애리조나, 뉴멕시코, 사우스캐롤라이나, 하와이, 캘리포니아와 뉴욕 등 11개 주의 혈액은행이 먼저 4주 안에 헌혈 혈액 전수 검사를 시행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주 혈액 기관들은 12주 안에 전수 조사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24일 현재 50개 주와 워싱턴 D.C에서 지카에 감염된 사례는 2천 517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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