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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한인노인 ‘10명 중 4명’ 경제적 어려움

08/29/16





뉴욕시 한인 노인 10명 중 4명은 경제적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연방정부로부터 생계보조비(SSI)를 지원 받는 한인노인들이 아시안 민족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시안아메리칸연맹이 최근 연방센서스 자료를 바탕으로 뉴욕시 아•태계 노인들의 소득 수준, 언어 능력, 교육 수준 등에 대한 현황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시 거주 50세 이상의 전체 한인 가운데 17% 가 연방 빈곤선 이하의 소득을 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기에 빈곤층까지는 아니지만 충분치 못한 소득으로 저소득층으로 분류된 한인은 22%로 집계돼 이들까지 합하면 전체의 39%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필리핀계 20%, 일본계 25%, 인도계 33% 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특히 빈곤층 생활보조금인 SSI를 수령하는 62세 이상의 한인 노인들은 전체의 15%로 나타났는데 중국계 16%에 이어 가장 많은 것입니다.
한인 다음으로는 방글라데시계 13%, 인도계 9%, 파키스탄계 7%, 필리핀계 6%, 일본계 1% 등의 순이었습니다.
이에 반해 일본계는 은퇴연금인 소셜시큐리티 수혜자가 63%로 가장 많았습니다. 한편 보고서에 따르면 오바마케어 시행 이전인 2014년, 50세 이상 한인 노인들의 무보험률은 25%로 아•태계 전체 중 1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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