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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 신분으로 ‘운전면허 발급’ 용의자 체포

08/30/16




뉴욕주 차량국의 얼굴인식 프로그램이 업그레이드됐습니다.
타인의 신분 정보를 교묘히 이용해 운전면허증을 발급받던 용의자들이 이젠 더 이상 빠져나가지 못하게 됐습니다.

2010년부터 도입돼 운용하고 있는 뉴욕주 차량국의 얼굴인식 프로그램이 기능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얼굴인식 프로그램이 기존 64개 부분 검사 기능을 128개로 세분화하면서 100여명의 용의자들이 대거 체포됐습니다.
차량국은 ‘최근 체포된 사례 중 상당수는 도용된 타인의 신분 정보를 이용해 면허증을 발급받으려다 적발된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면허증이 말소되거나 정지돼 더 이상 운전을 할 수 없게 되자 타인의 신분을 훔쳐 면허증을 발급받으려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한 체포된 사례 중 20여 명은 본인들의 이름을 교묘하게 바꿔 소셜시큐리티 번호를 추가로 발급받으려다 덜미가 잡혔습니다.
심지어 현재 아무 문제가 없는 타인의 운전면허증 기록에 자신의 신분정보를 속여 기록을 바꾸려다 적발된 사례도 있었습니다.
주정부에 따르면 2010년 이후 올해까지 이 프로그램으로 총 3,600명이 체포됐습니다.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는 ‘얼굴인식 프로그램은 주민들을 보호하고 범법자들을 색출하는데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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