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뉴욕시 교육국 왕따 은폐 의혹
09/02/16
뉴욕시 교육국은 공립교 전체 71%의 학교에서 왕따 발생이 단 한 건도 없었다고 발표했습니다.
공립학교 수돗물 납 성분 축소 의혹에 이어 이번에는 교내 왕따 사례 은폐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에릭 슈나이더맨 뉴욕주 검찰총장은 최근 지난 2013~14학년도 뉴욕시 공립교 1,792개교 중 71%의 학교에서 단 한번도 교내에서 괴롭힘.왕따, 차별 사건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보고했습니다.
또 왕따 등이 '10건 이하로 발생했다'고 보고한 학교는 98%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슈나이더맨 검찰총장은 이러한 학교들의 보고 체계의 문제를 지적하며, 이렇게 비정상적으로 낮은 수치는 뉴욕시 학교들이 교내 학생들간의 괴롭힘. 왕따. 차별 등의 사건들을 은닉하거나 무관심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해당 사건들이 발생했을 경우 분류 방법과 보고 체계를 신뢰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학생들이 괴롭힘이나 차별 사건의 희생양이 되지 않으려면 학교들이 정직하게 보고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시교육국의 반응은 상반되고 있습니다.
토야 홀니스 교육국 대변인은 "슈나이더맨 총장의 보고서는 최근 자료도 아니기 때문에 신빙성이 없고 "요즘 학교들의 치안은 역대 최고로 좋은 편"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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