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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약값 폭등 1년 새 최대 6배
09/02/16
처방약 가격이 폭등하고 있습니다.
특히 노인들이 주로 복용하는 약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제약사의 횡포가 지적됐습니다.
1일 블룸버그통신이 메디케어 파트D에 의해 지원되는 약 3000개의 브랜드와 제네릭 처방약 가격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13~2014년 사이 200여 종류의 처방약값이 평균 50%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각 제약사가 한 명의 환자 클레임 한 건당 메디케어.메디케이드서비스국에 청구하는 가격을 기준으로 따져봤을 때 항우울제인 아티반은 해당 기간 487달러에서 858달러로 76% 올랐으며, 체액저류 치료제인 에데크린은 354달러에서 642달러로 81% 뛰었습니다.
특히 관절염 약 비모보는 123달러에서 794달러로 6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브랜드뿐만 아니라 비교적 저렴한 제네릭 처방약 가격도 해당 기간 대폭 인상됐습니다.
복합 진통제 옥시코돈-에이스태미노픈은 건당 15달러에서 50달러로 두 배 이상 급등했고, 해당 약의 메디케어 파트D 전체 지출은 4억 6, 980만 달러로 5배 가까이 뛰었습니다.
하지만 제약협회는 각 제약사에서 제공하고 있는 할인과 리베이트 등을 배제한 통계라며 실제로 CMS에서 받는 지원금은 이보다 적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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