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대선 후보 지지자들 상대 후보에 비호감
09/02/16
대선이 약 2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유권자들의 상대 후보에 대한 비호감도가 역대 최고로 나타났습니다.
지지 후보에 대한 승리 기대감보다 상대 후보에게 패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더 크다는 분석입니다.
이번 대선은 그 어느 때보다 양당 후보의 비호감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USA 투데이가 서퍽대학과 공동으로 진행해 최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지지자의 80%와 클린턴 지지자의 62%는 만일 다른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한다면 무서울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양당 후보에 대한 극도의 반감이 그대로 반영된 결과입니다.
이는 트럼프 지지자의 29%, 클린턴 지지자의 27%만이 지지 후보 승리에 대한 기대감으로 흥분된다고 답한 것보다 훨씬 높은 수치입니다.
트럼프 지지자의 40%는 클린턴을, 클린턴 지지자의 30%는 트럼프를 각각 강력히 반대한다고 답했습니다.
조사 응답자의 59%는 클린턴이 정직하고 믿을만한 인물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클린턴 지지자 중 25%가 이런 의견에 찬성했습니다.
트럼프는 정직하고 믿을만한 사람이 아니라고 답한 응답자는 트럼프 지지자 20%를 포함해 전체 61%였습니다.
다만, 지지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할 것이라는 전망은 클린턴 쪽이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한편 제 54대 대통령을 뽑는 이번 선거에 핵심 변수는 이민정책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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