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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규제 요구 불구 ‘총기판매 최고기록’

09/07/16




최근 공항들에 잇딴 테러 신고가 접수되면서 공항이 아수라장이 되곤 하는데요.
총기 테러 위험이 커질수록 총기 구입은 늘어만가는 실정입니다.
총기 판매량이 16개월 연속 신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6일 CNN머니에 따르면 연방수사국은 국가 신속범죄신원조회 시스템을 통해 8월에만 185만 3,815건의 총기 구매자 신원을 조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년 전보다 10만 건 이상, 6%이상 증가한 것입니다.
FBI는 총기 구매자의 신원조회를 시작한 1998년 이후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FBI의 월간 신원조회 건수는 2015년 5월 이래 16개월 연속 전년도 월간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이 추세라면 지난해 사상 최다를 기록한 연간 조회 건수 2,314만 2천 여 건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8월까지 올해 전체 신원조회 건수는 1,788만 475건입니다.
최대 샤핑 시즌인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연휴에 총기가 많이 팔리는 현상을 고려하면 이런 추정은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최근 수년간 대형 총기 참사가 발생할 때마다 강력한 총기 규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지만 오히려 이를 우려한 구매자들은 총기 구매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판매량은 늘고 있습니다.
한편 클린턴 민주당 대선 후보는 총기 참사 희생자 유족들을 찬조 연사로 내세우며 총기 규제 강화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후보는 총기 휴대와 무장 권리를 보장한 수정헌법 2조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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