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뉴욕주 검찰, 폭리 논란 ‘에피펜’ 수사

09/07/16




알러지 약 에피펜에 대한 폭리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10년 동안 100달러이던 에피펜 가격이 600달러로까지 치솟았는데요.
가격을 낮추고 제네릭을 출시하는 등 제스쳐를 보였지만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뉴욕주 검찰이 제약회사 '밀란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6일 에릭 슈나이더맨 주 검찰총장은 성명을 통해 ‘항앨러지 응급 치료제 에피펜 제조사 밀란이 지역 학교들과 판매 계약을 맺는 과정에서 독점금지법에 위반되는 내용을 삽입했을 가능성이 엿보여 수사에 착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밀란은 10년 전 약 100달러에 판매되던 에피펜의 국내 독점판매권을 확보한 뒤 기존 가격의 약 6배인 600달러까지 올리면서 폭리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각종 비난 여론이 커지자 이를 의식한 밀란은 지난달 25일 에피펜 가격을 최대 절반 수준으로 인하했습니다.
이어 기존 정품 가격의 절반 수준으로 에피펜 제네릭을 선보이겠다는 계획까지 추가로 내놓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밀란의 가격 폭리 논란은 힐러리 클린턴의 문제 제기로 대두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2일 클린턴은 밀란과 같이 유통구조의 허점을 이용해 약값 폭리를 노리는 제약회사에 대한 감독과 처벌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공약을 밝힌 바 있습니다.

DownloadFile: 04.jpg
  
Copyright ⓒ 2016 Channel Korea.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Intonet Solu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