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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어르신 1천여 명 ‘흥겨운 시간’ 가져

09/08/16




오늘 남부 뉴저지 트렌턴에 있는 늘푸른 농장에서 경로잔치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뉴욕과 뉴저지 지역의 한인 어르신들 1천여 명이 참석해 흥겨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침 일찍 뉴욕과 뉴저지를 출발한 버스들이 차례로 도착합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열리는 늘푸른 농장 경로잔치에 참석하기 위한 한인 어르신들 입니다.
뉴저지 트렌튼 근교에 있는 늘푸른 농장.
오늘 이곳을 찾은 1천 여명의 한인 어르신들은 농장 측에서 마련한 식사와 공연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오늘 행사를 준비한 늘푸른농장 김종일 대표는 지금의 농장이 있기까지 한인 어르신들의 사랑과 관심이 있었다며, 올해 작황이 좋지 않지만, 변함없이 어르신들을 섬길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한인 정치인과 단체장들도 어르신들의 건강을 바라는 마음을 전하고, 농장의 발전을 기원했습니다
2부 행사에서는 박정배 씨 등 국악 4중창의 경기민요, 테너 지양길, 바리톤 양군식 씨의 향수 이중창, 작년 우승자 그레이스 강의 축하공연 등이 있었고, 어르신들이 함께 한 노래자랑도 열려 모두가 즐기는 흥겨운 한마당이 이어졌습니다.
늘푸른 농장은 오늘 행사에 참석한 모든 분들께 농장에서 직접 수확한 과일을 선물로 증정하며, 어르신들의 돌아가는 발걸음도 훈훈하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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