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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사태’ 연말 쇼핑시즌 영향 줄 듯

09/09/16





한진해운으로 인한 물류 대란이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로 이어지는 샤핑 시즌에 타격을 입힐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미 정부 당국자들이 긴급 방한해 한국 정부와 직접 접촉에 나섰습니다.

8일 해운업계와 관계 당국에 따르면 미 상무부 관계자들이 긴급 한국을 방문하고 9일 해양수산부 등 관련 부처 관계자들과 만나 물류 차질 해소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상무부 관계자들은 윤학배 해수부 차관과 만날 것으로 알려져 고위급 인사도 포함됐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미 당국자들은 또 한진해운 경영진 등 이번 사태의 다양한 이해당사자들과도 만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처럼 미국이 신속하게 한국에 당국자를 파견한 것은 이번 한진해운발 글로벌 물류사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게 업계의 분석입니다.
미 정부는 이번 만남에서 자국 내 소매업체 등 화주들의 어려움을 전달하고 신속한 사태 해결을 요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미국 소매업경영자협회는 상무부와 연방해사위원회에 서한을 보내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이후 물류 차질이 심각해졌다며 한국 정부, 항만 등과 협의해 조속히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미국 언론들은 한진해운 사태로 상품 유통에 문제가 생기면서 추수감사절부터 연말까지 이어지는 최대 쇼핑 시즌에 소비자와 소매업체에 피해를 줄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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