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9.11 15주기… 추모 행사 잇따라

09/12/16




15년 전 그 날을 기억하고자 전국 곳곳에 수 천 명이 모였습니다.
하지만 그 날의 트라우마는 테러의 두려움과 공포, 분노를 증폭시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어제 전국의 주요 도시들에서 911 추모 행사가 열렸습니다.
맨해튼의 '그라운드 제로에는 오전 8시 40분부터 희생자 가족과 생존자 및 추모객 등 1000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미국 국가를 부르고 테러로 희생됐거나 구조작업을 하다 유명을 달리한 사람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불렀습니다.
15년 전 비행기의 첫 번째 충돌이 있었던 8시 46분에 맞춰 종이 울리면서 묵념의 시간을 가졌고 두 번째 충돌시간인 9시 3분에도 종이 울렸습니다.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도 유세행사를 중단하고 이날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워싱턴DC 국방부 건물 앞에서도 15주기 희생자 추도행사가 열린 가운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정부는 9·11 테러 희생자를 절대 잊지 않겠다"고 역설했습니다.
이밖에 펜실베이니아주 생크스빌의 '플라이트 93 국립 기념지'에서도 수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행사가 열렸습니다.
한편 15주기를 맞아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미국민이 해당 공격과 관련, 느끼는 두려움과 분노가 5년 전보다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DownloadFile: 02.jpg
  
Copyright ⓒ 2016 Channel Korea.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Intonet Solu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