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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가구소득 증가… 금융위기 이후 처음

09/14/16




실업률이 떨어지면서 빈곤률도 동반 하락했습니다.
가구당 중간소득이 9년 만에 처음 증가했습니다.
경기가 좋아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연방 센서스국이 13일 발표한 2015년 소득과 빈곤률 및 건강보험 현황 통계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해 '가구당 중간소득'은 5만 6,516달러로 전년도의 5만 3,718달러에 비해 5.2% 올랐습니다.
금융위기가 닥치기 한 해 전인 지난 2007년 이래 처음으로 증가를 기록한 것입니다.
인종별 소득 수준을 보면 아시아계의 2015년 중간소득이 7만 7,166달러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백인 6만 2,950달러, 히스패닉 4만 5,148달러, 흑인 3만 6,898달러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증가율에서는 히스패닉이 6.1%로 가장 높았고, 백인 4.4%, 흑인 4.1%의 순이었습니다.
아시아계는 3.7%로 상대적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센서스국은 지난해 정규직이 330만명 늘어나 실업률이 6.2%에서 5.3%로 떨어지면서 중간소득을 끌어올렸다고 분석했습니다.
센서스국은 또 미국인들의 전반적인 빈곤율도 지난 2014년 14.8%에서 지난해 13.5%로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통계와 관련 CNN은 "중산층의 지난해 소득이 크게 늘었다"며 "경제가 좋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풀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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