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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아시안 자살’ 3배 증가

09/15/16




살인이나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것보다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한인을 비롯 아시안들의 자살건수가 높고, 증가율도 가장 높았습니다.

뉴욕시 보건국이 14일 발표한 2000~2014년 뉴욕시 자살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시에서 자살한 아시안이 2000년에서 2014년 28명에서 78명으로 3배나 증가했습니다.
특히 아시안 여성들의 자살 건수가 눈에 띄게 늘어났습니다.
2000년 8명에 불과하던 아시안 여성 자살건수는 2014년 28건으로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아시안 남성의 경우는 같은 기간 20명에서 50명으로 2.5배 많아졌습니다.
이는 다른 인종 그룹의 자살 발생건수가 이 기간 소폭 증가하거나 오히려 줄어든 것과 대조되는 것입니다.
뉴욕시 전체로는 2014년 총 565명으로 2000년 448명과 비교해 20% 가량 증가했습니다.
인종별로는 백인이 2000년 235명에서 2014년 289명으로 20% 증가했고, 히스패닉은 86명에서 98명으로 14% 증가, 흑인은 86명에서 84명으로 소폭 줄었습니다.
보로별로는 2014년 141건을 기록한 퀸즈가 차지했는데, 이중 한인 밀집지역들에서 자살이 많았습니다.
연령별로는 25~44세가 가장 많았고 45~64세 중년이 다음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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