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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정치인 탄생’ 위한 앞으로의 과제는

09/15/16




한인 동포사회의 관심을 모았던 뉴욕주 최초 한인상원의원 탄생이 좌절돼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뉴욕주상원 16선거구 선거 결과의 이모저모를 분석해봤습니다.

뉴욕주상원 16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는 이변 없이 현역 스타비스키 의원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결과는 1300여표 차이, 2년 전 예비선거와 그 결과는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선거 유세 기간 초반, 학급 과밀화 해소와 퀸즈 지역 소상인 비즈니스 활성화 공약 등을 내건 정승진 후보의 도전이 거셌지만, 민주당 지지자가 다수인 퀸즈 지역에서 지역주민들과 당의 지지가 확고한 스타비스키 의원을 이기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또한, 선거 막바지에 터져 나온 정 후보의 성 소수자 발언과 낙태 반대 발언은 뉴욕주에서 가장 진보적이라고 평가받는 퀸즈 지역 민주당의 공격을 받았고, 정 후보의 개혁적 이미지에도 타격을 입혔습니다.
한편, 한인 유권자의 참여도 역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2014년 예비선거 당시 한인 유권자 참여율은 16% 수준, 물론 전체 유권자 참여율 6%의 3배 가량이었지만, 소수계임을 고려할 때, 압도적인 참여율이라고 보기 힘들다는 것이 전문가의 평갑니다.
이번 정승진 후보의 도전 실패로 향후 지역구에 도전하는 한인 정치인들에게는 지역구민과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정당활동을 통해 정당의 지지를 얻는 것이 중요한 숙제로 남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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