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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 앞두고 시민권 취득 증가

09/19/16





통상 선거철 즈음에 시민권 신청이 증가하지만 특히 올해는 시민권 신청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11월 대선은 이민자들의 영향력이 클 것으로 예측됩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퓨 리서치 센터’가 최근 공개한 2016회계연도 시민권 신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 6월까지 2016회계연도 첫 9개월간 시민권을 신청한 영주권자는 71만 8,430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15회계연도 같은 기간 시민권 신청자 57만 1,000명에 비해 26%가 증가한 것입니다.
이민자들의 시민권 신청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늘어나는 경향을 보여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민권 신청 증가는 2012년보다 더 많은 것이어서 11월 대통령 선거에서 귀화 유권자들의 영향이 더 커질 것이라는 예측을 낳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했던 지난 2012회계연도에 시민권을 신청한 이민자는 66만 3,000여명이었습니다.
특히 귀화 시민권자들의 투표율은 높아 선거에 미치는 영향력이 큽니다.
미국 태생 히스패닉 유권자의 투표율은 46%에 그치고 있지만 귀화 히스패닉 유권자는 54%이고, 아시아계의 경우에도 미국 태생 유권자의 43%보다 귀화 유권자가 49%로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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