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FBI, 2년전 폭발용의자 조사… 용의점 못찾아
09/21/16
첼시 폭발사건의 용의자 아흐마드 칸 라하미의 2년 전 FBI조사 사실이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라하미는 당시 테러 관련 조사를 받았으나 무혐의로 마무리됐습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파키스탄에서 1년 여를 체류하다 2014년 귀국한 라하미는 그해 8월 남자 형제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는데, 그 때 라하미의 아버지인 모하마드 라하미는 FBI 수사관들에게 자기 아들이 테러리즘과 관련돼 있을 수도 있다는 언질을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부친은 "내 아들이 나쁜 짓을 해서 2년 전 내가 FBI에 갔었다"면서 "그러나 그들은 거의 2개월 동안 체크하더니 '아들은 괜찮다. 깨끗하다. 테러리스트가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와서 그들은 내 아들이 테러리스트라고 한다"며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FBI는 "2014년 8월 부친의 이야기를 토대로 라하미에 대한 평가에 착수해 자료조사, 정부기관 간 교차조사, 여러 건의 대면조사를 했으나 어떤 것에서도 테러리즘 간의 관련성이 드러나지 않아 수개월 만에 조사를 종료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합동테러대책팀'이 기초 조사를 위해 아버지를 먼저 면담했을 때, 그는 자신이 아들의 행위에 분노해 홧김에 그런 발언을 했다고 물러서면서 조사는 라하미에게 테러혐의가 없는 것으로 마무리됐었습니다.
| DownloadFile: 02.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