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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대중교통 사고 합의금 ‘4억 달러’ 지출
09/27/16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가 뉴욕시 전철•버스에 의해 부상 당한 승객들과의 소송 합의금으로
막대한 지출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5년 간 약 4억 달러가 넘는 돈이 합의금으로 지출됐는데요.
문제는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것을 개선하지 않아 지출된 비용이 대부분이어서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26일 데일리뉴스가 뉴욕시 대중교통국 보고서를 분석,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는 전철과 버스에 의해 부상을 당한 승객들이 제기한 소송 합의금으로 4억 3,100만 달러를 사용했습니다.
같은 기간 승객들이 제기한 소송 중 합의 또는 판결이 내려진 소송은 4,592건이었고 이 중 88건의 합의금은 100만 달러가 넘었습니다.
이처럼 소송 합의에 의한 막대한 지출은 뉴욕시 대중교통 시설의 부실한 관리와 보수가 원인으로 지적됐습니다.
한 예로 지난 2009년 F전철 플랫폼에 잘 못 칠해진 페인트 때문에 선로로 떨어져 다리와 팔을 절단하게 된 19세 대학생은 5년 간의 소송 끝에 900만 달러의 합의금을 지급받았습니다.
최근 5년간 소송 합의금 중 두 번째로 큰 금액이었는데 문제는 사고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사고 바로 전 해인 2008년 조사 결과 해당 전철역의 위험한 환경이 발견됐지만 아무런 개선이 없었습니다.
시 대중교통국은 "시 전역 전철역에서 위험한 상황이 많이 존재하지만 MTA가 이에 대한 보수에 소홀해 막대한 소송 비용이 나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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