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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공관 행정직원 이직률 높아
09/27/16
재외공관 행정직원들의 이직률이 2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미주지역 일부 공관은 6개월 이내에 이직하는 공무원도 20%에 달했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정양석 새누리당 의원이 외교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1년에서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재외공관 행정직원 이직률은 평균 19.9%에 달했습니다.
해마다 전 세계 공관들에서 600명 안팎의 직원들이 이직하는 셈입니다.
특히 미주 지역 일부 공관 샘플 조사에 따르면 최근 5년 내 행정직원 퇴직자의 16%가 6개월 이내에 그만두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 의원실이 미주 지역 대사관과 총영사관 등 8개 공관을 표본 조사한 결과에서도 최근 5년 내 퇴직자 142명의 평균 근속기간은 3년 6개월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이직률이 높은 것은 재외공관들의 행정직원 급여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습니다.
한편 재외공관이 행정직원으로부터 현지 법원에 피소된 사례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26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중 상당수가 사회보장비, 시간외 수당 등 법정경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것, 또 해고 절차와 조건 등을 둘러싼 다툼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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