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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TV 토론, 힐러리 우세 평가
09/27/16
2016 미국 대선후보 첫 TV토론회에서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이 도널드 트럼프에게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두 후보는 일자리와 세금정책, 안보 문제를 놓고 100분간 대격돌을 벌였고, 안정적으로 토론을 이끌어간 힐러리가 우세했다는 평갑니다.
첫 TV 토론에 나선 힐러리와 트럼프 후보.
토론 직전까지 클린턴과 트럼프의 지지율은 박빙을 보이고 있어, 토론의 중요성은 더 높아진 상황이었습니다.
유권자들 역시, 토론이 중요하다고 답한 상황. 월스트리트 저널과 NBC뉴스가 등록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전체의 34%가 토론이 지지 후보 결정에 중요하다고 답했고, 로이터 조사에서는 유권자의 절반이 중요하다고 응답했습니다.
토론회의 쟁점은 경제, 세금, 안보문제.
두 후보는 첫 쟁점부터 정면충돌했습니다.
클린턴은 공정한 경제를 강조하고 최저임금인상을 내세웠지만, 트럼프는 법인세 감소와 무역협정 재협상을 통해 기업과 일자리를 되찾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두 후보는 서로의 아킬레스 건인 개인 이메일 사용과 납세 내역 공개 거부를 놓고도 신경전을 벌였고, 인종차별과 테러단체 IS 퇴치 문제 등에서도 대립각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세기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대선 첫 대결의 승자는 안정적으로 토론을 이끌어간 힐러리로 나타났습니다.
두 후보는 다음 달 10일 열리는 2차 토론회에서 백악관 입성을 위한 뜨거운 경쟁을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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