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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휘발유세 올리고 판매세 인하
10/03/16
뉴저지주 휘발유값이 오를 전망입니다.
그동안 주지사의 휘발유세 인상 거부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는데요.
중단되었던 주 전역 도로 공사 등 교통 관련 사업이 재개될 예정입니다.
30일 크리스티 주지사가 휘발유세 인상 방안에 합의했습니다.
갤런당 23센트 휘발유세를 올리는 대신 상속세가 폐지되고 판매세는 내려갑니다.
스티븐 스위니 주상원의장, 빈센트 프리토 주하원의장과 함께 합의한 이번 안에 따르면
상속세는 내년 1월부터 1년 6개월에 걸쳐 점진적으로 폐지되고 판매세는 현행 7%에서 6.625%로 낮아집니다.
이밖에 퇴역군인과 저소득층 근로자에게는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집니다.
2014년부터 도로 개보수 공사 비용 등 교통기금 마련을 위해 진행돼 온 휘발유세 인상 논의는 올해 초에도 합의가 결렬되는 등 진통을 겪었습니다.
주의회는 휘발유세 인상을 추진했으나 크리스티 주지사가 세금 인상에 대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방편으로 판매세 인하를 제안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크리스티 주지사는 지난 6월 예산 부족을 이유로 주 전역의 도로 공사를 비롯한 각종 교통 관련 사업을 중단시킨 상태입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주의회는 7월 크리스티 주지사의 제안을 수용하기로 하고 재협상을 벌인 것입니다.
한편 이번 합의안이 이행될 경우 연간 20억 달러의 추가 세수가 들어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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