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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 트랜짓, 안전규정 수십차례 위반
10/03/16
145명의 사상자를 낸 뉴저지주 호보큰 역 열차 사고에
대한 원인이 조사 중인 가운데 회수된 블랙박스가 작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나 어려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특히 뉴저지트랜짓은 올 여름에만 수 십 차례 안전규정을 위반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저지주 호보큰역 열차 탈선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인 가운데, 연방교통안전위원회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 중인 기관사 토마스 캘러거와 지난 1일 인터뷰했으나, 그가 사고 당시 상황에 대해 기억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당국의 조사에서 사고 당시 시속 10마일로 달리고 있었다고 진술해 탑승객들의 진술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NBC 등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연방교통안전위원회는 “왜 열차가 과속으로 역에 진입했는지 집중조사하고 있으며, 당시 전철역의 교통 신호체계에는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사고 기차에는 두 개의 '블랙박스'가 설치돼 있었는데 발견한 한 개의 블랙박스는 작동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나 사고 경위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나머지 하나는 객차 맨 앞에 설치돼 있는데 현재 터미널 천정 붕괴 등으로 회수 작업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연방교통안전위원회 관계자는 2일 “뉴저지트랜짓 감사 결과 지난 6월 10건 이상의 안전규정 위반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호보큰역 통근열차 사고로 30대 여성 1명이 사망했으며 114 명이 부상했습니다.
뉴욕총영사관은 2일 한국국적 부상자는 없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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