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차은택, 뉴욕한국문화원장 인사 개입 논란
10/12/16
최근 차은택이란 이름이 심심찮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문화계 황태자로 불리면서 문화창조융합본부 단장까지 맡아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알려진 CF감독 출신인데요.
뉴욕한국문화원장 인사에도 개입한 정황이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TV 조선은 한국시간 11일 차은택 씨가 뉴욕한국문화원장에 내정된 문화체육관광부 간부 용씨의 발령을 취소하고, 자신의 친구를 앉히려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결국 차은택 씨의 친구 이동수씨도 뉴욕한국문화원장으로 옮기지는 못했지만 이후 KT 전무로 자리를 옮긴 이씨는 그뒤 KT의 광고일감 상당부분을 차씨 회사와 관련 회사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체부 관계자는 “용씨의 갑작스런 내정 취소와 이씨의 지원 과정 등 그 배경에 차씨가 있는 건 맞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차씨는 “이동수씨와 친한 건 사실이지만 인사에 개입하지 않았고, 그럴 힘도 없다”는 문자를 보내왔다고 TV조선은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 뉴욕한국문화원은 “전혀 아는 바 없다. 처음 듣는 얘기”라며 짧게 대답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소식을 접한 한인사회 일부에서는 유례를 찾아 볼 수 없는 10개월간의 뉴욕문화원장 공석 사태와 연관 지어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실제 지난 2014년 12월 뉴욕한국문화원장 공석 사태가 발생하자 뉴욕한국문화원장 선임과정에 청와대가 개입했다는 의혹이 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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