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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롱스과학고 ‘맞짱대결 영상’ 충격

10/13/16




"싸움을 하면 다른 친구들에게 쿨하게 보일 수 있다"는 학생들의 생각이 충격인데요.
최근 브롱스과학고 남학생들 사이에서 싸움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뉴욕데일리 뉴스는 12일 최근 브롱스 과학고 남학생들 사이에서 벌어지고 있는 ‘파이트 클럽’ 형태의 맞짱 대결을 보도했습니다.
데일리뉴스는 학생들이 학교 인근 공터에서 일대일로 싸움을 벌여 승자를 가리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 여러 개를 입수했는데, ‘새비지 시즌’이란 이름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재된 한 동영상은 남학생 두명이 맨손이나 복싱 글러브를 끼고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또 학생 주위로는 수십 명의 학생들이 응원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아시안으로 보이는 학생들도 등장합니다.
2015년 당시 11학년 아들을 두고 있던 한 부모는 아들로부터 싸움 동영상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다음 학년도에 아들을 다른 학교로 전학시켰다’며 "전국에서 가장 똑똑한 아이들이 모여있다고 알려진 브롱스 과학고 속 실제 모습을 보고 믿을 수가 없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싸움에 참가했던 한 학생은 "친구들은 이 싸움을 장난정도로 생각하지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며 "싸움을 하면 다른 친구들에게 쿨하게 보일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대해 뉴욕시 교육국은 ‘이 사안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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