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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네일업체 환풍기 설치 유예되나

10/18/16




뉴욕 네일업계에 직격탄을 날렸던 신규 업체 환풍기 설치 의무화가 사실상 유예됐습니다.
이로써 신규 한인업주들에겐 숨통이 트인 셈이지만, 설치 규정 자체가 변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단속에 의해 처벌받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지난 3일부터 시행된 뉴욕주 네일살롱 환풍기 설치 의무화 규정.
네일업계에는 부정적인 영향이 커, 이민자들의 소규모 비즈니스를 억압하는 악덕규제가 아니냐는 비판이 있어 왔습니다.
그런데, 어제, 상황이 돌변했습니다.
주정부 네일살롱 비즈니스 라이센스 발급 온라인 신청 문항 중, 환기시설 설치 의무화 규정 부분이 '준수한다'에서 '인식하고 있다'로 바뀌었는데, 이에 따라, 알고 있다는 응답만 하면 비즈니스 라이센스를 받게 된 겁니다.
하지만, 이상호 회장은 정식으로 규정이 폐지되거나 바뀐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단속을 받는다면 환풍기 규정에 의거해 처벌받을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뉴욕주정부를 상대로 한 소송과 네일 환기시설 설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놓고, 지난 토요일 소송을 위해 협회와 일부 업주측이 갈등을 해소하고, 한 목소리를 내기로 한 상황에서 앞으로 네일 환기시설 설치 규정에 변화가 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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