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3차 대선후보 토론, 이변없이 클린턴 승리
10/20/16
어제 열린 3차 대선후보 토론회 역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두 후보는 여러 이슈에 대해 공방을 반복했는데, 트럼프가 대선결과에 불복을 시사하는 발언을 해 논란을 빚기도 했습니다.
네바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마지막 대선 후보 토론회.
주요 언론기관 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클린턴 후보가 52%의 지지를 얻어, 39% 지지에 그친 공화당 트럼프 후보에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와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토론 주제마다 첨예하게 대립했습니다.
트럼프는 총기 소유의 자유, 낙태 반대, 불법 이민자 추방을 주장한 반면, 클린턴은 총기 소유 제한, 낙태의 자유를 옹호했으며, 불법 이민자 무조건 추방을 반대했습니다.
이날 토론에서 가장 관심이 주목된 부분은 트럼프 후보의 대선 결과 불복 발언이었습니다.
트럼프는 대선 결과를 수용하겠냐는 질문에 선거결과가 나오면 답하겠는 말로 답변을 피했는데, 이에 대해 클린턴이 트럼프가 선거 조작설을 제기하는 것은 미국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사상 최악의 토론이었다고 평가받은 2차 토론보다는 인신공격이나 비방이 다소 줄어들었지만, 서로에 대한 네거티브 전략도 여전했습니다.
트럼프 후보는 클린턴 후보의 개인 이메일 사용 문제를 걸고 넘어졌고, 클린턴은 트럼프 후보가 자신의 잘못에 대해 사과도 하지 않고, 성추행 여성들을 비하했다며 대통령 자격이 없음을 꼬집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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