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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식당 위생 불량 신고 급증

11/02/16




뉴욕시 311 민원전화에 식당들의 위생 불량 신고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위생과 신고 정신의 투철함 만으로 평가하기에는 부족한 듯한데요.
식당들의 위생 불감증이 먼저 시정돼야겠습니다.

뉴욕시 식당 위생 불량 신고 건수는 1만 373건으로 전년도 8,653건보다 20%가 증가했습니다.
이 중 가장 많은 불량 신고는 바퀴벌레와 곤충, 쓰레기 등으로 총 2,832건이 접수됐는데 전년도보다 28%가 늘어난 수치입니다.
다음은 오염된 음식 신고가 997건으로 많았고, 식당 위생 등급 미부착이 804건, 위생 장갑을 착용하지 않은 채 음식물을 취급한 경우도 775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음식물에서 머리카락이나 플라스틱 등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내용은 676건으로 이도 전년도보다 18%가 늘었습니다.
이를 보도한 뉴욕포스트는 "뉴욕시장실에서 최근 발표한 2015~2016회계연도 2만 4000개의 시내 식당 중 92.7%가 A위생등급을 받았다는 통계가 무색하다"고 꼬집었습니다.
하지만 시 보건국은 지난 회계연도 각 식당에 발부한 위생 규정 위반 티켓의 수 등 세부 사항은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보건국은 이번 식당 위생 불량 311신고 급증에 대해 "관련 311신고가 늘어난 것은 그만큼 시민들의 신고 정신이 투철해졌기 때문일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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